사상체질 건강교실 '인기만점'

  • 입력 2010.05.18 18:11
  • 기자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습관 관리 등 건강증진 제고



나주시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사상체질건강교실이 농촌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주민을 대상으로 봉황면 장성리 마을회관에서 사상체질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중보건한의사 및 건강증진 담당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매주 1회 이곳을 찾아 사상체질 진단 등을 통해 체질별 특성과 섭생법, 체질별로 걸리기 쉬운 병, 체질별 건강 및 식사요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상체질이란 한의약의 명의로 이름난 이제마 선생이 19세기 말경 사람을 체질적 4가지 유형으로 분류(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하여 각 체질의 생리와 병리를 구별하여 체질에 따른 일상생활의 섭생법과 치료법을 제시한 한의학적 용어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상체질건강교실을 통해 체질별 식습관 및 식이요법 등으로 각종 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따른 자신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한의약 건강증진HUB보건사업 사상체질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5천여 명이 개인별 체질 분석 및 건강진단을 받았다.

박종희 시민기자

pj9774@hanmail.net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