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전기업 생산품 전시회

13일부터 12개 품목 2일간 전시

  • 입력 2010.05.18 18:1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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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나주로 이전한 기업들의 생산 제품이 13일부터 2일간 전남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전시판매전을 열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 문평전자산단으로 집단 이전한 (주)알에스넷 등 6개사가 공장 준공 기념 전시판매전을 개최했다.

전시판매전은 13일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참여기업은 전자기업인 (주)알에스넷(대표이사 김진택), 재재에이치와이(주)(대표이사 김덕규), (주)한국검사정공사(대표이사 이일영), (주)보임틀(대표이사 김우신) 4개사와 (주)대우일렉트로닉스 협력사로 냉장고부품을 생산하는 영광산업(대표자 이찬희), 태형정밀(대표자 오형근) 등 6개 기업이다.

전시판매 제품은 USB메모리, 외장하드, PC, LED노트북, LCD TV·모니터와 쇼케이스 등 12개 품목이며 특히 (주)한국검사정공사는 미국기업과 기술이전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생산체계를 갖춘 집광형태양광모듈을 전시한다.

6개 참가기업은 셈아띠(Sem atti)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순수 우리말인 셈(셈틀ㆍ컴퓨터)과 아띠(친구)의 합성어로 지역기업으로서의 친근한 이미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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