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선거도우미' 운영

소방서, 거동불편자 투표에 도움

  • 입력 2010.05.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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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가 모든 유권자의 동등한 참정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동시지방선거에 중증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119선거도우미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선거권이 있는 만 19세 이상 중증 장애인, 거동불편 환자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구급차, 순찰차를 이용하여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또한 유권자는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예약기간은 5월 27일에서 6월 1일까지이며 장애인 및 보호자 등은 사전에 나주소방서 상황실(330-0900)로 예약을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거 당일 이송요청이 많은 관계로 사전에 예약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진혁 기자

kimjin777@naju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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