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출동로를 확보하자'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훈련실시

  • 입력 2010.05.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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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재래시장의 경우, 많은 이용객과 더불어 시장에 쌓아 놓은 물건이나 좌판 등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곳으로 재난발생(화재, 구조, 구급 등)시 현장까지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에 많은 장애가 초래되고 있어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 것.

이를 통해 시장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을 이용 현지 출동로 확보 및 가두캠페인 등을 통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소방통로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생명로라는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이창119안전센터 최춘식 센터장은 "재래시장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시 급속한 연소확대가 우려되는 취약대상으로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시장상인들에게는 평소 화재 예방과 더불어 소방차량 통행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희 시민기자

pj97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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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119안전센터 소방차량이 영산포 풍물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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