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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다녀오던 길 날벼락 온천을 다녀오던 노인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달 30일 오전 11시40분께 다도면 한 온천 리조트 입구 내리막길에서 승합차가 길 옆 고추밭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김 아무(71)씨와 윤 아무(89)씨, 운전자 김 아무(78)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나주에 살고 있는 이 노인들은 이날 오전 온천욕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길은 온천리조트 개장과 함께 진입로로 개통됐으며 경사가 급하지만 추락 방지시설 등은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지붕에서 추락한 20대지난달 31일(월) 왕곡면 덕산리 A목장 신축건물 지붕에서 슬레이트 작업을 하던 조 아무(26세)씨가 2.5m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조씨는 어깨와 옆구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70대 신변비관 음독지난 2일(수) 영산동 임 아무(76세, 여)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농약(제초제)을 음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임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누전에 의한 화재 발생지난 2일(수) 남평읍 수원리 김 아무(56세)씨의 창고에서 전기배선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발생한 화재로 김씨의 창고 49.5㎡ 및 농약 등 기타집기류가 소실돼 4,132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정리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