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찰벼 친환경 항공방제

공산면 친환경 재배단지 356ha, 생산비 절감

  • 입력 2010.06.28 11:41
  • 기자명 박종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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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농협(조합장 이찬수)에서는 지난 22일 무농약찰벼 계약을 한 265농가 356ha에 대해 무인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이 날 항공방제는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해 살포함으로써 조기 병해충 확산을 막고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방제비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과 농민 편의를 도모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농약찰벼를 재배하는 한 농민은 "친환경 항공방제 등 농협의 친환경 육성지원 사업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득증대를 위해 농민들도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공산농협 이찬수 조합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한 후 단일 작목이 아닌 순환적 작목체계와 생태농업, 환경오염을 줄이는 저투입 농업 등 환경친화성 농업의 큰 틀을 갖춰 지원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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