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사건과 사고

  • 입력 2010.07.05 10:41
  • 기자명 이영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배 1보루 때문에

담배 1보루를 훔치려했던 절도범이 강도상해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24일 중앙동 소재 U슈퍼에서 Y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아무(18세)군은 이를 발견한 할머니에게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경찰의 끈질긴 탐문 끝에 지난 27일 자취를 하고 있는 중앙동 인근에서 검거됐다.



강간치상 혐의로 검거된 20대

나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화) 공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 아무(22세, 무직)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8일(월) A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B(17세)양이 터미널 인근 C마트에서 생필품을 구입하고 나오자 B양을 끌고 인근 숲속으로 들어가 강간을 시도했다는 것.

하지만 B양의 격렬한 반항으로 미수에 그쳤고 그 와중에 B양은 종아리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심에 B양은 이를 숨기려했지만 다음날 등교한 B양의 행동이 평소와 사뭇 다른 점을 느낀 A고등학교 C교사가 B양의 고백을 받은 후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나주경찰은 C마트의 CCTV 영상을 확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영창 기자

lyc@najunews.kr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