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1.9.18 토 14:25
> 오피니언 > 독자투고
독거노인 방치는지자체 책임 크다
김준 기자  |  najuk2010@najunew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8.0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이상기온 현상인지 요즘 한낮의 날씨가 8월의 한 여름날 뙤약볕을 무색하게 하는 강렬한 열 기운을 느끼게 한다.

작년 이맘때쯤 한여름 더운 날씨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폭음으로 시골 집 뒷밭 감나무 밑에서 사망한 홀로 사는 노인의 사고를 잊을 수 없다.

더운 날씨에 폭음이 사망의 원인이었지만 무엇보다 혼자 생활하는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증이 사망의 주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이웃주민의 말이 더욱더 안타깝기만 했었다.

최근 들어 무더위와 생활고에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독거노인들을 자주 보면서 그동안의 지자체 복지향상 방안이 얼마나 효율성이 있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자식이 하나 없는 독거노인의 외로움이란 우리가 평상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타깝고 심각한 실정이다.

더군다나 우리 지역처럼 민가가 부분적으로 멀리 형성되어있는 농촌, 도시복합형으로 구성되어있는 지역에서의 외로움은 더하다고 볼 수 있다. 오죽하면 "맛있는 음식보다도 말이라도 함께 정답게 나눠주는 사람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어느 독거노인의 애절한 표현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얼마나 그분들에게 무관심했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8월부터 독거노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강화된다고 한다.

가사 및 활동서비스의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업이 물리, 언어, 작업치료 등 심신기능 회복훈련과 급식, 목욕 등까지 보호서비스가 확대된다고 하는 것은 무척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맞춤형복지의 어떤 종합서비스보다도 독거노인을 자주 찾아보고 외로움을 함께 나눠드리는 말벗이 되어드리는 것이 우선해야 할 일로 생각이 든다.

또한 이웃과의 결연 등이나 사회단체의 관심등도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은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지자체의 필요한 예산 지원정책 등으로 독거노인의 생명예방에 구체적인 관심과 사랑이 절대 필요하다 할 것이다.

--------------------------------[본문 2:2]-----------------------------------



나주경찰서 경무과 김주섭
김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비주얼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우)58217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그린로 369 (화정프라자 3층) | 대표전화(061)332-4112 | 팩스(061)332-411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다00009  |  등록연월일 : 2006년 12월  |  발행인·편집인 : 박선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재
Copyright © 2013 나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ot webmaster@naju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