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지역 아이들에게 교육기회 제공"

▲ 인터뷰

  • 입력 2011.12.13 17:27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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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빈민가를 위한 대학 자체의 정책적 방안과 또 성과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 시애틀주립대학교 지나 라파도(Gina Lopardo) 인턴 디렉터
▲ 시애틀주립대학교 지나 라파도(Gina Lopardo) 인턴 디렉터


지나 라파도 : 시작한지는 얼마 안 돼 성과를 수치를 제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목표 중 하나가 장학금 제공을 시작으로 교수들이 문맹률이 높은 만큼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정교수 역할을 한다.
전반적인 목표는 빈곤지역의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초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이 대학이 아니더라도 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대학에서 아르바이트 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문화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완성된 인간으로 자라도록 학교로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역사회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지방정부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있나.

지나 라파도 : 시나 주정부와는 관련이 없다. 대학이 지역사회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이 지역에 있으니 역할을 할 뿐이다.
다민족이 함께하는 글로벌 하우스는 외국 유학생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국내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함께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면서 인종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유학생들은 미국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고 국내학생들은 다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다.
인종혐오 범죄에 대해서는 열린 대화를 통해 학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심각한 정도의 인종범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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