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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과 안과 질환

  • 입력 2011.12.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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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안경원

최종덕원장





* 광각막염



자외선으로 인해 가장 많이 생기는 안과 질환입니다.

강한 빛으로 인해 각막 상피 세포가 손상이 되면서 각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죠. 주로 골프장이나 스키장 그리고 여름철 해변에서 장시간 햇빛에서 활동했을 경우 잘 생깁니다.

증상은 활동 중에 갑자기 눈이 아프거나 충혈이 되면 광각막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일정도 눈을 쉬게 하면 자연적으로 낫기도 하지만 좀 더 안전한 치료를 위해 소염제와 각막 상피재생을 도와주는 안연고를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일광 황반병증



직간접적으로 강한 빛을 보게 될 경우 생기는 질환으로 태양광선의 광화학적 효과로 인해 발생 합니다. 증상은 태양광선에 1~4시간 노출된 후 나타나며 손상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 합니다.

중심시력장애, 변시증, 중심암점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략 6개월 이후에는 정상으로 다시 회복됩니다.



* 익상편



눈의 흰자위에 검은 동자 방향으로 자라 들어오는 군살조직으로 자외선에 오랜 기간 노출 됐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검은 동자까지 침범하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수술이 필요를 해야 한답니다.



* 백내장



장시간 지속적으로 자외선이 강한 외부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백내장 발병률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눈의 수정체가 뿌옇게 되는 질환으로 20~40대 때 자외선을 많이 쐰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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