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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치료

  • 입력 2011.12.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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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안경원 최종덕원장



안구 건조증 치료는 우선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시고 인공눈물로 별 효과가 없다면 눈물길은 콜라겐으로 막을수도 있고 실리콘재질로 막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효과가 며칠 간 지속되지만 실리콘은 영구히 지속됩니다, 콜라겐으로 막는 것이 효과가 없었다면 영구적으로 눈물길을 막는 시술을 받으시면 되십니다.

인공눈물 중에 사이클로스프린 0.05%로 만들어진 인공눈물이 있는데 이는 안구건조증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안과에 방문하셔서 의료진에게 문의하셔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의논하시기 바랍니다. 안과적인 치료 말고도 건조한 주변 환경을 가습기를 사용해 개선해 주시거나 모니터를 많이 보시는 분은 모니터를 너무 집중해서 장시간 보시는것 보다는 30분정도 보시면 5분~10분가량 쉬어 주시는 것도 좋으며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많이 사용하셔서 주변이 건조하시다면 가습기를 사용하여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여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십니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나온 액체가 주요한 층을 이루고 3단계로 수성층, 점액층과 지방층으로 되어 있으며 이 액체층이 눈을 감거나 뜨는데 지장이 없게 해줍니다. 즉 이 3가지 중 한가지 성분이라도 부족하게 되면 눈물의 층이 불안정하여 눈물이 쉽게 마르게 됩니다.

눈물생산이 부족하거나 눈의 과다한 노출로 눈물의 증발이 과하였거나 비타민A의 부족, 눈물샘의 위축, 지방층이 만드는 샘의 장애, 눈물을 공급하는 통로의 막힘 등이 주요 발병원인이 됩니다.

증상으로는 따가움, 이물감, 통증, 충혈, 흔히 침침하다고 표현하는데 자극감, 작열감이라든지 점액성 물질이 분비된다든지 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약물치료방법>인공눈물 점안액은 사용함으로써 부족한 눈물을 보충해 주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약물 사용이며 그 증상에 따라 점액성분의 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인공눈물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치료 목적으로 나온 레스타시스 점안약도 있으며, 이 안약은 반드시 안과 전문의 처방을 받은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제 안약과 같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방법>심한 건성안이 있거나, 인공누액에 대한 과민성이 있을 때 눈물이 배출되는 구멍인 누점을 막아서 효과를 볼수도 있으며 이때 점도에 따라 상·하 양쪽의 누점을 다 막거나 어느 한쪽만막기도 합니다, 막는 방법으로는 일시적인 방법도 있고 영구적인 방법도 있으며 그 증상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 7대수칙

1.실내 습도는 60%로 맞춘다.

2.평소에 물을 자주 마신다.

3.먼지, 매연이 심하면 보호안경을 쓴다.

4.평소 눈을 자주 깜짝거린다.

5.외출 뒤 손을 잘 씻는다.

6.먼지가 많은 곳에는 눈을 만지지 않는다.

7.건조하다고 느끼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찜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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