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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강동 자율방범대(대장 김충근)가 지난 5일 쌀 20kg 15포, 라면 15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강동주민센터에 맡겨왔다.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집수리, 안부 살피기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박한규 영강동장은 "물질보다는 소외계층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진혁 기자 zzazzar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