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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동욱)는 '나눔, 행복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일주막행사를 개최해서 거둔 수익금 5백여만원을 지난 12월 30일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다도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부활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임동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최근 동향을 들어보니 역시 경기가 어려우면 가장 힘든 곳이 이곳임을 새삼 알 수 있었다"며 "자치위원과 부녀회원 등의 봉사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연말 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등 지역 취약계층에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