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

  • 입력 2011.12.15 20:46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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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대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라고 하는 것처럼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간의 거래에 의해서 형성되는 곳이다. 결국 수급에 의해서 시장의 흐름이 결정되고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

그리고 경제 및 기업의 내용을 아무리 분석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작은 기준을 세워 두고 탐욕과 공포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시장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주식계좌는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주식은 매수가 단기, 중기의 차이에 따라 첫 매수의 비중과 주가의 흐름을 바라보는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주식시장에서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부분이 단기로 접근했다가 주가가 밀리면 중기매매로 바꾸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식시장에서 가격과 함께 시간이라는 개념을 보아야 한다.

주식시장이 하락조정의 과정 없이 상당 기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단기보다는 중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마음을 가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표가만 높게 설정하고 매매의 기준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결국 매수한 이후 수익이 발생해도 중기적인 관점이라는 이유로 매도하지 못한다. 하락하면 공포심에 어려움을 겪다가 별다른 수익도 챙기지 못하고 본전에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음의 준비가 되셨다면 LS(006260)라는 종목을 살펴보기로 하자. LS그룹의 지주회사로서 LS니코동제련, LS산전, LS전선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LS니코동제련은 국내 유일의 전기동 제련업체로서 동광석 제련과정에서 부가적인 제품과 귀금속 등을 판매하고 있다.

LS는 현 구간에서는 일단 단기적인 매매의 관점으로 110000원대에서 매수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중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한다면 주가의 흐름은 무시하고 매월 적금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2011년 주식을 모아가는 전략도 좋다. 결국 자신이 매도하는 시기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서 매매의 기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단기적인 관점은 110000원대에 매수 후 105000원 손절대응, 중기적인 관점의 추세 분기점은 95000원으로서 이탈하지 않으면 지속 분할 매수관점이다.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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