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나주지사 의료지원 확대

임신ㆍ출산 진료, 결핵 의료비 관련

  • 입력 2011.12.16 12:34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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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나주지사가 24일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액 확대와 결핵환자의료비 지원사업 시행을 알렸다.

우선 임신ㆍ출산 진료비는 산전 진찰, 분만 등에 의료비 경감을 목적으로 2012년까지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4월 1일부터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 지원하고 1일 사용한도를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한다. 단 3월 31일 이전 신청자에겐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이와함께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환자의료비 지원사업'도 4월 1일 실시된다.

이 사업은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자는 공단에 희귀ㆍ난치성질환자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등록된 사람이다. 결핵 치료를 위한 본인부담금 10% 중 2분의 1을 경감 받게 된다.

나주지사는 임신ㆍ출산 진료비 지원액 확대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인구증가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결핵은 OECD 국가 중 발병률과 관련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8천여억원의 사회ㆍ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국가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김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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