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주당, 올 첫 당정협의회

"내년 지역 예산 반드시 증액할 것"

  • 입력 2011.12.16 19:28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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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나주시지역위원회는 나주시 국고지원 중점 건의 사업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는 당정협의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최인기 위원장과 참석자들은 "나주 발전역량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2012년 필요 예산을 반드시 증액시킬 것"을 다짐하고 협의회를 시작했다.

최인기 위원장, 임성훈 나주시장, 김덕중 시의장, 이기병ㆍ김옥기 도의원, 장행준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 나주시 실ㆍ국장과 함께 참석했다.

최인기 의원은 "당과 집행부, 의회가 하나 되어 국비확보를 위한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시민들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집행부와 시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상호보완 관계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면 거리감이 있을 수 없다. 상호 존중하고 대화하며 양보와 타협의 정치미덕으로 시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성훈 시장은 "집행부와 시의회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예산 확보는 집행부 혼자 확보할수 없는 것"이라며 "국비를 적극 확보하여 나주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주시의 내년 국고지원 건의액은 총 4,903억원이다. 이중 중점 건의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산지물류센터설치, 농기계 임대사업설치, 빛가람 복합문화센터 건립비 등 17건 1,205억원에 대한 설명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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