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052400)

  • 입력 2011.12.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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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코스피는 2063포인트로 시작해서 지난 금요일 2031.93포인트로 마무리한 결과를 보면 시장의 상반기 큰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종목들은 가격변동이 상당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메이저들이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하락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한 결과 금요일의 종가는 년 시가 대비 10% 정도 하락한 상황이다.

코스닥 지수는 10%정도 하락했지만 최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의 하락을 방어했다. 그나마 이 정도에서 지수를 받치고 있지만 종목별 낙폭은 개인 투자가들을 패닉상황에 몰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 구간에서 우리가 매매할 종목은 이러한 흐름을 감안 하면 많지 않지만 욕심을 크게 내지만 않는다면 수익추구는 어렵지 않다.

시장의 흐름 역시 이번 주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이게 되고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구간이다. 그러나 시장 흐름을 보면 강력한 매수세의 출현에 의한 모든 종목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 종목별로 양봉의 흐름을 보이거나 수급 상황이 양호한 종목을 먼저 선별해서 매매해야 하는 구간으로 업종보다는 종목의 흐름에 집중해야 하는 구간이다.

시장이 현 구간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돌아설 것이라면 선도 세력들은 종목별로 매수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고 지수보다 먼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현 구간 양봉이 지속 나타나는 종목과 외인, 기관의 수급이 양호한 종목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종목을 찾다 보면 케이비티라는 종목이 눈에 들어온다.

케이비티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으로서 최근 3일간 시장의 조정 구간에서 양봉을 형성하며 매수세가 장악하고 있는 종목으로서 기관권이 매수의 주체인 종목이다. 매매의 기준은 12700원 이하 분할 매수할 수 있으며 12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대응하면 되겠다.

현 구간에서 기업적인 부분보다는 수급이 우선인 구간이기는 하지만 무슨 기업인지는 알아야 하기에 간단하게 소개를 한다. 스마트카드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최근 주목을 받는 NFC 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10월 KT를 통해 NFC USI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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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평택촌놈 홈페이지 www.50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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