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 우리가 지킨다'

건강증진실,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

  • 입력 2011.12.16 20:08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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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는 최첨단 장비를 완비하고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등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에 나서고 있는 것.

현재 우리사회는 갈수록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비만인구(대사증후군)가 늘고 생활 습관병에 따른 유사질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또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농촌지역의 현 실정을 감안할 때 마땅한 운동 공간이 부족할 뿐더러 몸이 아픈데 무슨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몰라서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기초체력검사와 체지방 검사, 골다공증 검사, 순환계검사 실시 후 자기 체력과 각 질환에 따른 운동처방으로 보다 체계적인 운동과 효과를 극대화한 질병예방으로 의료비 절감 등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일 건강증진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김 아무씨는 "보건소에서 첨단장비로 체지방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무료로 체크 해주고 개개인에 맞는 운동처방으로 내게 적합한 운동을 시작한 후 건강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 씨는 보건소를 찾기 전보다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 진 것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주위에 열심히 건강증진실 이용을 권하는 등 홍보 대사를 자청하고 나서고 있는 것.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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