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 입력 2011.12.19 21:18
  • 기자명 김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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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랠리의 기대감을 안고 맞이했던 8월 증시는 기대와는 달리 참담한 결과를 보이며 최근까지 폭락세가 전개되었다. 여전히 시장 발목을 잡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와 더불어 미국 경기의 이중침체 가능성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이슈들로 인해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의 시장 위치에서 어설픈 매수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욱더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과 원칙에 입각한 매매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지수 일교차가 100포인트가 넘는 급등락이 전개되고 있어 확실한 기준과 원칙이 없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번 급등락 장에서 살아남아야만 이후 찾아오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기에 부디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큰 호재는 가격 메리트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주식투자 역시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기는 투자이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는 최대의 호재라 할 수 있다. 이번 지수 폭락으로 인해 시장은 엄청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한 셈이다. 즉 지수 폭락으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기회도 주어진 셈이다. 그렇다면 하락 이후 찾아오는 반등 구간에서는 어떠한 매매전략을 취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낙폭과대 종목이 매수 1순위가 된다. 조만간 전개될 반등에 대비해서 낙폭과대 종목 중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LG전자(066570)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LG전자는 지주사인 (주)LG를 제외하면 LG그룹 내의 가장 핵심적인 기업이다. 과거 금성사의 발전적 기업형태인 LG전자는 오늘날 삼성전자와 더불어 국내 가전산업의 한 축을 담당했으며 국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주춤했던 국내 IT산업은 2010년을 기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핸드폰은 스마트폰 시대로 입성하였고, LED TV를 비롯한 3D TV, 그리고 태블릿 PC 등은 향후 신성장 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전반적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최근 시장 폭락으로 인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가를 밑돌고 있다. 엄청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였다. 시장이 주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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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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