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면, 비룡산 가는 길 정비

지역공동체 일자리 인력 참여

인근 영산강 관광명소로 가꿔

  • 입력 2011.12.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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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면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인력 25명이 참여해서 옥정리 화정마을에서 비룡산에 이르는 진입로 150미터 구간을 폭 3미터로 포장했다.

영산강 8경으로 꼽는 비경을 관망할 수 있는 비룡산 진입도로는 좁고 경사가 심해 그동안 외지 탐방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진입로 개선을 위한 공사비는 1천5백만원이며 자재비와 장비임차료 등 8백만원을 들이는 대신 지역공동체일자리 인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은 사례가 됐다.

면은 영산강 자전거도로와 함께 작년부터 지역공동체일자리 인력을 활용하여 약7㎞에 달하는 '산따라 강따라' 테마길을 조성하여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룡산을 찾은 사진작가 김병철씨(광주)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산에 오르는 길이 좋아져서 비룡산을 좀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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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인력들이 도로포장과 환경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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