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기업도시' 행ㆍ재정지원 박차

일자리 창출 올해 목표 88% 달성

MOU체결은 7천4백억 역대 최고

  • 입력 2011.12.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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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기업유치와 직업훈련원, 취업정보센터 등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 한해 목표치의 88%를 달성했다.

MOU 체결 36개 기업 중 32개 업체가 투자를 완료했거나 추진중이며 투자금액은 2003년 이후 최고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만들어진 일자리는 민간부문 503개, 공공부문 2,491개 등 모두 2994개로 올해 목표치인 3,427개의 88%로 공식 집계됐다.

MOU를 체결한 36개 업체 가운데 투자 완료로 분류된 18개 업체는 2,259억원, 투자 추진중인 업체는 14개 업체로 5,134억원으로 모두 32개업체가 7,393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집계됐다.

직업훈련으로 투자유치 기업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서 구인ㆍ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변행됐다.

직업훈련원을 통해 올 한해 전문인력 80명과 생산현장인력 205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 51명과 94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나머지 인력에 대해서도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알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남평도시개발과 신도산단 개발 지원을 위해 외환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지난 23일 광주은행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금지원을 통한 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기업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성훈 시장은 "기업 유치 못지않게 인력과 제도, 자금을 다각적으로 지원해서 기업하기 좋은도시 라는 인식과 함께 나주에선 기업이 꼭 성공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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