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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보상협', 정치인에 감사편지

  • 입력 2011.12.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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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보상 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둑 높이기 사업에 주민의 요구사항이 수렴 되도록 힘써준 최인기 국회의원과 장행준, 임연화, 김철수, 김창선 시의원에 감사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나주호 둑 높이기 주민요구사항 촉구결의안'을 채택해 중앙정부및 관계기관에 촉구하고 김철수, 임연화, 김창선 시의원과 시 경재건설 국장 등을 인솔해 농어촌공사 전남도 본부를 항의 방문해 준 장행준 시의원에게 감사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의회활동에 다도면민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을 챙겨준 김옥기, 이기병 도의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는 또 '당초 동부건설이 최저낙찰로 사업예산이 적어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힘든 상황에서 최인기 의원이 다도를 방문해 '생태공원 조성과 나주호 일주도로의 일부구간(광산교~광산리) 확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4대강사업단, 기획 재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인 대책위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 같은 결과를가져왔다'며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보여준 민선 5기 의원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보상대책협의회를 마치고 이주대책과 생계대책으로 전환하며 당초 주민설명회에서 약속한 사안들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사업시행청과 지도행정기관 지역주민 사회단체서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맑은 나주호를 건설해 줄 것을 부탁하며 생업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살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나주호 보상 대책 협의회는 나주호 일주도로개설(일부구간), 대규모 광장 조성, 수중숲조성, 체육공원, 심층수 배관(혁신도시 관계용수시 반영약속 도 본부장), 수몰민 역사관 건립 등을 요구해 사업에 반영한다는 확정을 받았다.

이현영 기자

mido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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