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사회봉사단(단장 김창선)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에게 연탄을 직접배달하는 '사랑나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의회사회봉사단과 시의회 직원 25명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렵게 지내는 다문화 가정 및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된 것.
올해에는 읍면동당 2세대씩 모두 38세대를 추천 받아 각각 150장씩 총 5,700장을 지원했으며 연탄비용은 봉사단 회비로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전체의원으로 출범한 사회봉사단은 공산면 목욕탕에서 어르신 25명 목욕봉사를 시작으로 연말 다문화가정 사랑의 연탄배달,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영강동 소재 노인전문요양원 및 노인실비요양원 식사배식 등 매년 분기별 1회 이상씩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김창선 단장은 "우리 지역의 아려운 이웃과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복지공동체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