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력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 대책를 발표하자 나주시도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의 범시민 홍보를 위하여 12월중 반상회보 게재 및 에너지 절약 홍보 스티커 17종을 제작 배포 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전력피크시간대(오전10-12시, 오후5시-7시)전력소비량이 큰 가전제품 사용 자제 ▲겨울철 적정 실내 난방 온도 (20℃이하)준수 및 내복입기 생활화 ▲난방비 절약을 위한 출입문ㆍ창문닫기 및 틈새바람 막기 등이다.
또 ▲사용시간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플러그 뽑기 및 조명 소등 ▲전기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1등급 또는 절전용으로 사용 ▲교육시설, 사무실의 엘리베이터는 저층(4층이하)은 운행하지 않고 5층이상은 격층운행 ▲생산설비를 가동하지 않거나 대기상태에 있는 전원을 차단하고 공회전을 방지 ▲오후 피크시간대(17시-19시) 네온사인 조명 사용을 제한하고 피크시간 이후에는 네온사인 1개만 허용 등이다.
한편, 시는 내년 2월말까지 에너지 이용제한 조치에 대해 특별 지도 단속할 계획이며 이행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