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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올해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 및 기계화경작로 확ㆍ포장사업을 조기 발주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여 상반기 중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4일부터 31일까지 자체설계단을 편성 운영하여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총 221건 47억2천5백만원이며 마을 안길ㆍ진입로ㆍ농로 포장, 하수도, 용·배수로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영농편익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의 조기 발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함은 물론 서민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