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허진득 이사장 별세

  • 입력 2012.01.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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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제3대 허진득 이사장이 26일 오전 8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 선생의 아들이기도 한 허 이사장은 갑상선암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의사 출신이다.

1987년 동신대 개교 이후 줄곧 해인학원 감사, 이사로 재직했으며 2010년 7월 동신대 이사장에 취임했었다.

1956년 전남대 의대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메사추세츠주 린 병원인턴과정과 미국 보스턴대학, 텍사스주립대학을 거쳐 전남대 의과대학 전임강사와 광주기독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광주기독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예배는 28일 오전 9시 광주제일교회(광주시 서구 치평동) 예배당, 장지는 광주영락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영신 여사와 허달영(시흥21세기병원장), 허달웅(삼성아이센터안과 원장), 허신숙씨(한국화가) 등 2남 1녀, 자부 하얀씨(경인여대 교수), 박영민씨 등이 있다.

■ 김준 기자

najuk2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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