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시장은 1일 정례조회에서 "올해는 금융위기와 경제난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해서 시민이 피부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성훈 시장은 "지난해 연초에는 폭설피해 복구, 구제역 방역과 AI 매몰작업 등으로 어려웠지만, 올해에는 차분하게 한해를 설계하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었다"면서 "연두순방을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현장출장이나 심도있는 검토로 해결에 노력해 달라"고 책임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임 시장은 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규모 친환경 농업단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을 기울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또 "2월 인사는 기존 틀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승진요인과 업무변화에 따른 부분 전보인사를 할 계획이다"면서 "2년 동안의 업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7월 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