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살리기 4대강사업 아니다"

뱃길복원 단체, 사업반대자에 공개질의

  • 입력 2012.0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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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뱃길복원추진위원회 양치권 위원장과 뱃길살리기 연구소 김창원 소장은 나주시 전ㆍ현직 지방자치 단체장과 선출직 27명이 민주통합당 중앙당사에 제출한 4대강사업 관련 탄원서에 관련해 조속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 양 단체는 이들 27명이 '영산강사업이 대운하를 위한 4대강 정비사업이라면서 이를 추진한 지역 국회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한 때나마 시민의 선택을 받아 공직을 수행했던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지역민을 배신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점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탄원서를 살포한 27인에 대하여 나주시민을 대표하여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에 대한 공개사과와 함께 영산강 살리기에 대한 자신들의 정확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그동안 영산강살리기사업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배기운, 박선원 예비후보 측에도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나주신문 편집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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