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안경-나주교육지원청 협약

지역의 어려운 학생 1백여명에 안경 지원

  • 입력 2012.03.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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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중앙동 명동안경원이 취약 계층에 대한 무료안경 봉사를 3년째 지속해 오고 있어 지역사랑 봉사의 촛불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9일에는 나주교육지원청과 협약하고 지역 어려운 학생들에 십만원 상당의 안경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협약은 명동안경원에서 안경 무료 지원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뤄졌다.

수혜 대상자는 각급 학교에서 추천하여 발급해주는 증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시력 검사 후 안경을 맞춰 준다.

최종덕 원장은 "어려운 학생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 기부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안경으로 밝은 빛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명동안경원은 그동안 노년층, 장애인, 소년ㆍ소녀가장, 다문화가정, 7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소외계층 자녀학생등에게 무료 안경을 약4억원 가량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꾸준히 무료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최종덕 명동안경원장은 28년 경력의 베테랑 안경사로 나주출신이다. 고향에 정착해 사업가이기 보다는 안경사로써 지역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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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안경원과 나주교육청이 안경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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