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민주통합당 배기운 선출

박선원 후보 84표 차 누르고 신승

  • 입력 2012.03.14 23:18
  • 기자명 윤용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1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로 민주통합당 배기운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배 예비후보는 12~14일 실시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4,283표(33.1%)를 획득, 4,199표(32.5%)를 얻는데 그친 박선원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배기운 후보는 12~13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와 14일 현장투표로 치러진 국민경선에서 총 4,283표(모바일 2,652표, 현장 1,631표)를 획득했다.

박선원 후보는 4,199표(모바일 3,141표, 현장 1,058표)를 얻었다. 배기운 후보가 박선원 후보를 84표차로 누르고 신승했다.
 이번 경선에 승리한 배기운 후보는 공천경선 후보탈락에 반발해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최인기의원과 17대에 이어 다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됐다.
한편 민주통합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투표에 9천124명의 선거인 가운데 2천704명이 참여해 29.6%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투표에는 9천774명의 선거인 가운데 5천793명이 참여해 59.3%의 투표율을 보였다.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 참여한 민주당 나주화순지역구의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은 총 1만8만901명이며 이 가운데 8천497명이 투표에 참여, 44.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나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