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는 노인일자리 수요 창출을 위한 금연도우미 제도를 운영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도우미란 6명의 노인으로 구성되고 2인1조로 나눠 관내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시설과 금연구역에서 금연스티커 부착여부와 비 흡연 구역에서의 흡연여부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금연하도록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의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 시킨다는 취지에서 노인일자리로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비 흡연자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해 밝고 쾌적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 위해서 금연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연도우미들은 각종 캠페인 홍보와 금연관련 법령 이행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