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전원주택단지로 오세요"

편리한 교통, 토지가격 상승 따른 재테크

호남의 중심과 향후 발전가능성 집중 조명

  • 입력 2012.03.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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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설과 편리한 교통으로 신주거도시로 부상하는 나주에 여러분의 전원주택단지를 마련하세요. 삶의 질이나 투자가치면에서 만족하실겁니다."

고성혁 부시장이 지난 21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원을 대상으로 300가구 규모의 전원주택단지 조성과 관련한 설명회를 갖고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쳤다.

기아차노조는 지난해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조합원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조합원들이 출자하는 주택조합을 설립할 예정인데 나주시가 전원주택단지 유치경쟁에 뛰어든 것.

고성혁 부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편리한 교통편 ▲토지가격 상승에 따른 재테크 ▲호남의 중심이자 향후 광주발전의 축으로 성장하는 나주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나주시에서 조성하고 있는 전원주택단지는 49가구를 지을 수 있는 기반 및 부지조성이 완료된 만봉지구, 다시면 신광리에 30가구, 노안면 금안지구에 33가구, 남평 서산지구에 35가구, 남평읍 교안지구에 38가구, 금천면 석전지구에 78가구 등 모두 7개지구에 3백40여가구가 시행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목포간 KTX의 나주역 경유와, 서광주에서 완도고속도로, 광주~무안국제공항, 상무역~서광주역~남평~혁신도시에 이르는 지하철과 연계하는 교통의 편의성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나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는 타시도보다 월등한 토지가격 상승률을 예로 들며 미래가치를 꼽았고, 전남 서남부 8개시군 관문으로서의 지리적 중심과, 2천년의 역사문화도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거점도시로의 부상을 열거하며 노조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성혁 부시장은 "도시민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과 농촌지역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개선하고 전통문화가 깃든 품격 있는 전원마을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택지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의 비교우위가 확보된 나주로 온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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