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농협, 조정안 교수 초빙 인공수분 교육

  • 입력 2012.03.26 09:25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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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포농협은 나주배의 품질향상과 결실안정을 위해 지난 20일 전남대학교 배수출연구사업단 조정안 연구교수를 초빙하여 배인공수분요령과 'GAP농산물 상품성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효과적인 과실계약출하약정사업 교육'에 참여한 200여 배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산포농협은 지난해 봄철 냉해피해로 인한 착과불량, 여름철 집중호우, 일조량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농약, 비료가격 상승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에도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부심이다.

영산포농협은 올해 첫 사업으로 작년부터 중단된 '나주시 꽃가루 보조사업'에 대체하여 배과수 재배농가의 결실량 확보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협 환원사업으로 '인공수분용 꽃가루 보조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현 조합장은 "한해 배농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봄철 개화기 결실관리와 병충해방제가 핵심이다"라고 강조하고 "농민조합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농협에서는 모든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현 영산포농협조합장은 지난해 한국과수산업발전에 공로가 인정되어 한국과수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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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안 전남대 연구교수가 참석한 나주배농가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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