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비상소화전 훈련

나주소방서 이창119센터, 주거 밀집 지역에서 방수훈련

  • 입력 2012.03.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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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이창119안전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주거 밀집지역 및 소방차량 진입장애 지역에 설치된 비상소화 장치함을 사용하여 실제 방수훈련을 실시했다.

주민과 함께한 합동훈련을 통해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상소화 장치함을 숙지하고 내부에 비치된 장비들을 살펴보며 작동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방관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소화전과 소방 호스를 연결해보고 직접 물을 뿌려 볼 수 있는 방수 훈련에 참여, 실제 상황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익혔다.

비상소방전은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거 밀집지역, 골목길, 시장 등지에서 소방차량이현장 도착 전에 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화기,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 소방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방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대응 요령을 익히면 직접 위기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비상소화전함의 사용조작 교육 및 훈련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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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밀집지역 주민이 119대원과 함께 방수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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