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정치, 패거리정치 심판! 야권후보단일화성사

사퇴를 앞두고 통합진보당 전종덕이
나주화순군민들게 드립니다

  • 입력 2012.04.09 10:17
  • 기자명 전종덕 통합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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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은 여러 가지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99% 국민의 삶을 짓이기고 일어선 정부, 이명박정권을 심판하자는 큰 틀 안에 헌정사상 최초로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야권연대를 강행했습니다.

각 정당의 요구는 다름이 존재하나 국민들의 큰 부름과 요구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기에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가슴아픔을 감내하면서도 전국 각지에서 야권연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곳 나주화순에서도 선거 5일을 남겨두고 극적인 야권연대가 성사되었습니다.

전국에서는 새누리당을, 이곳 나주화순에서는 구태정치, 패거리정치를 일삼는 낡은 정치세력을 심판해서 더 이상 정치적 갈등 속에 우리 화순군민, 나주시민이 상처받지 않도록 하자는 큰 이념을 가지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통합진보당과 전종덕을 지지해주셨던 유권자분들, 그리고 진보정당의 국회의원 한번 이곳에서 만들어보자 손 거둬붙인 우리 당원여러분들! 그분들게 안타까움과 섭섭한 마음을 전해드려 너무도 죄송합니다.

저의 사퇴는 오로지 이명박정권 심판, 99%국민의 삶을 위한 결단임을 이해해 주십시오.

나주화순의 썩은 정치, 패거리정치 끝장을 위한 어려운 결단임을 헤아려 주십시오.

저희 통합진보당과 전종덕은 남은 기간 단일후보 배기운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뛸 것입니다. 단일후보로 나서는 배기운 후보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19대 총선 후보 통합진보당 전종덕을 기억해주십시오.

지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통합진보당의 진심을 가지고 전종덕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전종덕에게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지지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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