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노랑물감 칠한다'

국토해양부, '건축물 색채선정 지침' 발표

  • 입력 2012.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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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별 특성에 따라 주변과 조화되는 건축물 색채선정을 위해 '혁신도시 건축물 색채선정 지침'을 마련하여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는 그린도시시범도시 의미하는 노란색 범주로 정해졌다. 노란색은 은은한 빛의 흐름과 강인한 호남인의 기상을 내포하고 있다.

이 지침은 혁신도시 내에 건축하는 건축물 색채를 차별화하여 혁신도시별 색상을 특화시킨 것이다. 미술ㆍ건축ㆍ공공디자인ㆍ도시계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회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쳤다.

이 지침을 활용하여 모든 혁신도시는 그 지역만이 가지는 특성을 반영하고, 주변과 어우러지면서도 독특한 건축물 색채를 갖게 되어 아름다운 도시건설이 가능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색채 차별화를 통해 외국 도시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각각의 특성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로 조성하여 국가의 품격을 높여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 나주신문 취재부

najunews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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