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읍장 윤정근)에서 제20회 남평읍민의 날 행사를 지난달 27일 남평중학교 교정에서 기관단체장과 출향향우,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정근 남평읍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의 식전행사과 노래자랑,주민프로그램행사 등 공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주시 남평읍에서 주최하고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문일수)가 주관하였으며 중흥건설 및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행사를 알리는 남평농협 풍물패 농악놀이와 나주시립국악단및 광무체육관의 합기도시범 등 7인조 빛고을 하모니악단의 시연으로 시작되었으며, 1부 기념행사에는 남평읍민의상 수상자인 이영권(전)남평초등학교총동문회장이 최고의 영예인 남평읍민의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발전의 공로자에게 시상 및 국회의원표창과 시정발전 유공 시장 표창, 장수상, 효자, 효부상, 다문화가정효부표창, 공로패, 장학금 전달식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남평어린이집 원생들의 장구 공연과 암탉 잡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행사로 꾸며져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큰 잔치로 주민프로그램 및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에는 초청가수인 지역초대가수로 김태희, 전수현, 김자윤, 성민아 등 유명가수 등이 출연했으며, 마지막으로 초대가수메들리로 대동한마당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으며.다양한 경품의 행운권 추첨 등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남평읍민의날 관계자는 "이번 읍민의 날 행사는 주민화합과 결속하는 계기를 만들고 자긍심을 고취해 출향향우와 읍민이 함께 열어가는 '미래를 여는 남평읍' 발전에 도약하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