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나주지역위원회(위원장 배기운)가 미래산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당지역위원회는 나주시와 시행·시공사의 각종 비리문제로 검찰에 구속되고 기소되는 등 위기에 봉착한 미래산단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한시적 특별기구인 미래산단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민준 전 도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산단 문제를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시민의 협조를 구하고 나주시에 요구할 방침이다.
또 특위는 산단 조성에 성공한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세미나를 열고 중앙당을 통해 중앙정부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미래산단 특위 위원장 이민준 전 도의원은 “미래산단 조성사업이 불법과 탈법, 특혜의혹으로 말썽을 빚어 결국 검찰 수사까지 이어진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부담이 최소화 되는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