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아이들 방울토마토 체험

송촌리 홍고추정보화마을에 어린이 손님 북적

  • 입력 2013.05.13 09:37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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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소리가 끊겼다는 농촌마을에 간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광주지역 유치원 원아 300여명이 마을 한가운데 자리한 시설하우스 방울토마토 체험을 왔기 때문. 화제의 지역은 송촌리 홍고추정보화 마을이다.

지난 7일 광주 아이온 어린이집 원아 350여명은 농촌체험교실 활동을 나주지역 송촌리 마을에서 가졌다. 400여평 규모의 2동에 식재된 방울토마토 체험에 나선 유치원 아이들은 방울토마토를 따거나 먹으면서, 먹거리에 대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농촌지역 농민들의 따뜻한 인심을 공부했다.

어린이 손님들을 맞이한 송촌홍고추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정수필(57)씨는 “이번 농촌체험교실을 6월 15일까지 마련되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농촌체험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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