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 나눔 통한 행복한 동행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후원금 및 물품 지원

  • 입력 2013.05.27 16:14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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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의 기업들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나눔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양요섭)과 연계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전력공사 나주시지부(지사장 김필선)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200만원을 기탁하고 임·직원 20여 명이 ‘사랑의 식당’에서 점심식사 배식을 통한 나눔 활동을 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관리단(단장 임용택)은 늦깎이 한글교실 260명의 어르신들에게 100만원의 학용품비를 지원했다. 향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학습봉사자로 참여 기회도 마련하기로 했다.

KJB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사회공헌사무국 김준원 본부장과 함께 나주지역 지점장들이 함께 내방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후원금은 복지관의 ‘사랑의 식당’을 통해 건강 식단으로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또 영산강녹색지점(지점장 김영근)에서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환경 활동 및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지역 대표기업인 ㈜엘지생활건강 나주공장(공장장 이상연)에서는 ‘사랑의 식당’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지역 어르신들 외에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소외계층과 환경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000여 어르신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취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자기 개발의 기회를 갖고, 도덕적·문화적인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자아실현의 완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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