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테마파크 새 단장

나주시 도시재생과, 발빠른 대처

  • 입력 2013.06.23 16:40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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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998호(2013년 6월17일자) 1면에 보도된 ‘나주시 자전거테마파크 나몰라라 방치’와 관련 나주시가 신속히 정비사업에 나서 말끔하게 새단장했다.

나주시는 자전거테마파크의 각종 편의시설을 제 때 관리하지 못한 것은 물론 잡초가 무성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는 보도 직후 곧바로 자전거테마파크 주변 수풀을 제거했다.

정비 전 나주시 자전거테마파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 공원 곳곳에 잡풀이 무성해 걷기도 힘들고, 벤치는 앉을 수조차 없었다.

자전거테마파크 주변이 정비되자 시민들은 나주시의 신속한 조치를 반기면서도 자전거테마파크를 활성화할 프로그램 개발 등에도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테마파크는 흥룡육교에서 영산동 구진포 터널까지 총 3.6km 구간의 호남선 폐선부지를 자전거 도로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자전거․인라인도로, 산책로, 분수대, 소공원 등을 조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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