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 하나로마트가 대호동에 개장한 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경품 할인대잔치를 비롯해 오는 28일 하나로마트 매장 앞 광장에서 경품 추첨 등을 겸한 흥겨운 한마당 행사까지 준비한 상태다. 경품도 한우암소 1마리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순금복돼지 1돈을 준다는 사은품까지 마련됐다.
특히 1주년을 맞아 행사기간 중에도 농산물, 수산물, 정육, 공산물, 식자재부분 등으로 구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해 경품추첨을 통한 갖가지 사은품을 제공해 그 동안 성원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나주축협의 한 관계자는 “축협 하나로마트가 이곳에 문을 열게 되면서 대호지구 상권과 구도심과의 연결고리로서 도시상권의 확장성을 갖는데 나름 기대효과가 있었다”고 평했다.
또한, 한우를 비롯한 오리 등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육류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 나주에 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주축협 하나로마트 측은 마트개장 1주기를 맞아 해두루 사업과 축산산업의 소비자들을 위한 조항조 콘서트를 내달 13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