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든 혼성도박 피의자 35명 검거

지난 6월 26일 이창동에 있는 ○○예식장 내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

  • 입력 2013.07.01 13:19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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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6월 26일 이창동에 있는 ○○예식장 내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 및 도박개장을 한 혐의로 이 모씨 등 35명 전원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이들은 도박장소의 건물 입구에 무전기를 휴대한 채 출입자를 감시 및 망을 보는 일명 ‘문방’, 도박총책, 부두목, 자금조달책, 모집책, 수송담당 등의 임무별로 나누어 조직적인 도박장을 개장 하고 1회에 수 백 만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이라는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경찰서에서는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수사과장 지휘 하에 경찰관 42명을 소집하여 도박현장을 급습하여 전원 검거하였고, 판돈 2,000여 만 원과 무전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였으며 도박전력이 많은 6명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에도 혼성도박 (일명‘산도박’)피의자 26명 전원을 검거하여 총 5명을 구속했으며, 앞으로도 불법도박 행위가 발붙일 수 없도록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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