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정보센터 개청 현판식

  • 입력 2013.07.06 18:27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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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신사옥에 입주해 실질적인 업무를 시작했던 우정사업정보센터가 7월 3일 오후 4시 신청사 현판식과 함께 공식 개청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는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배기운 국회의원,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윤정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형석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 김재무 전라남도의회 의장, 임성훈 나주시장과 김종운 나주시의회의장, 나주시민, 공사 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정사업정보센터의 개청은 2005년 11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나주건설 확정 이후 8년여만에 맺은 첫 결실로, 15개 이전 공공기관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자매결연과 농촌일손돕기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지역민과의 소통과 정착에 힘쓰고 있어 ‘모범 기관’의 입지를 신속히 다지고 있다.

배기운 의원은 축사에서 “한전(1,425명)과 한국KDN(976명)에 이어 가장 많은 인원이 근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5월에 전라남도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역 뿌리내리기 노력을 평가했다.



임성훈 시장도 축사에서 “하반기에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내년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혁신도시가 광주․전남 지역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취업난이 심각한 지방 대학의 젊은이들이 최고의 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방대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참석자들은 신청사 앞 광장에서 가진 현판 제막 이벤트에 이어 기념식수를 하는 행사를 가졌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4만9544㎡ 부지에 총면적 2만757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고, 총 816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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