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참외 재배 및 판매 중간평가 보고회

작년 대비 생산량 및 농가 소득액 30%이상 증가 예측

  • 입력 2013.07.06 18:46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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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왕곡면은 왕곡참외 농가와 행정, 농협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2일 마한농협 왕곡지점 회의실에서 참외 재배 및 판매에 대한 중간평가 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보고회는 그 동안 생산자조직과 농협, 행정이 공동 기획하여 추진해온 협력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과 참외생산, 판매의 문제점을 공동 인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말 현재 참외 생산량이 작년 총 생산량의 82% 수준이며, 판매액은 8%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학교급식과 농협하나로마트 공급확대, 직거래장터의 효과로 분석됐으며, 현재 추세라면 생산량과 농가소득이 작년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동시착과 재배기술은 생산량이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어려워 판매 및 마케팅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연속착과 재배기술로 전환이 필요하며, 본격적인 출하시기도 4월 하순에서 3월 중순으로 조절해야 농가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개선안도 제시되었다.중간평가 보고회를 주관한 박충서 왕곡면장은 “금년 추진한 다양한 협력사업에 큰 성과가 있었으며, 중간평가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면 생산량, 품질, 농가소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고품질의 왕곡참외 생산과 판매를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나주왕곡참외공선회와 마한농협, 왕곡면은 금년 고품질의 참외 생산과 마케팅을 위해 재배기술 교육(2회), 선진지 견학, 생산지 직거래장터 운영(6회), 홍보(6회)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9월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 참외농사를 위하여 10월 전문강사를 초빙 토양관리 등에 대한 농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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