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화합 한마음축제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위해 노력

  • 입력 2013.07.15 11:22
  • 기자명 김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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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화합 한마음 축제가 지난 9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24개 여성단체와 일반여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수봉)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제 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천수봉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여성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데 모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양성평등 등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에 이어 2부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여성발전 유공자로 여성자원봉사회 김찬숙, 걸스카우트 홍미옥, 적십자봉사회 권원님, 생활개선회 김동순, 농가주부모임 김숙희 씨가 시장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어머니회 정금례, 재향군여성봉사회 전경옥씨가 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2부 명랑운동회는 참여자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특히 전거와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추첨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여성단체 회원은 “오늘 열린 화합한마당 축제에서 나주 여성의 따뜻한 정과 힘을 느꼈다”며 “그동안 생활에 지친 모습에서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활동 보장 및 여성주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성의 문화적 자질과 재능 발휘를 통한 잠재력을 개발해 여성 권익보호와 양성평등 사회의 조기 실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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