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초·중학생 30명 미국연수 떠나

미 웨네치 밸리대학에서 4주간 실시

  • 입력 2013.07.15 18:20
  • 기자명 나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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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학력향상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나주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에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초·중학생 30명을 보내는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 15일 오전 시청앞에서 출발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수를 떠나는 황신석군(금성중 2)는 “말로만 듣던 미국에 직접 간다는 설렘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학원과는 달리 미국인과 함께 지내면서 영어를 배우는만큼 열심히 배워서 실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해외 어학연수는 2011년도부터 3년째 실시, 연수생이 모두 100여 명을 넘어서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견문을 넓히는 효과를 거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내용으로는 어학프로그램, 스포츠, 음악, 문화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되는데, 학생들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서 어학연수의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와함께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1,2학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3주간 ‘여름방학 영어캠프’도 운영할 계획인데, 성적 우수자는 해외 어학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40여 명을 6월 중에 모집해서 전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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