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활동이 중단되다시피 했던 송월주공(970세대) 아파트 부녀회가 이경순 회장을 추대로 선출하며 명실상부한 아파트 부녀회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송월주공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17일 송월주공 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이경순 부녀회장 취임식을 갖고 제2의 부흥을 결의했다.
부녀회장에 취임한 이경순 회장(71세)은 “나주에서 제일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가꾸어 사람중심의 명품 아파트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파트 부녀회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뒷받침이 되어준 유경상 입주자대표의 노고가 있었다며 감사를 표시하기도.
한편, 이날 송월주공아파트 부녀회는 부회장에 신순아, 감사 이명애, 안숭영, 총무에 최희정 등을 선출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