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민간 아파트 첫분양

우미건설, 8월 중 B11블록에 우미린(Lynn) 분양

  • 입력 2013.08.05 11:49
  • 기자명 정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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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첫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
우미건설은 8월부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우미린(Lynn) 아파트를 분양한다. 우미린은 지하 1층, 지상 20층, 16개동 총 1,078가구로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6㎡ 482가구, 84㎡A 454가구, 84㎡B142가구를 분양한다.


분양 일정은 8월23일에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26일~27일에는 이전기관 특별공급접수, 28일은 일반특별공급접수, 29일은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접수, 30일엔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한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 호수공원 등의 편의 시설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의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공공기관과 약 6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이전하게 된다.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고, 또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49번 지방도와 1번 국도 등을 통해 광주시와 나주시 등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외국어고, 전남과학고 등을 비롯해 혁신도시내 유치원, 초·중·고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153%의 낮은 용적률 적용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실내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등이 조성된다. 또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동의 2층 건물에 남녀 구분 독서실과 북카페, 테라스카페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혁신도시내에 마련했다. 1078가구 중 70%인 754가구는 이전기관 선 분양하고 실제 일반분양 청약가구는 324가구다. 이중28% 302가구는 청약 일반 선순위 특별공급으로 일반 공급 청약가구는 22가구뿐으로 매우적어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격은 확장비 포함 구 평당 63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혁신도시에는 올 하반기 민간아파트 3,1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영은 B1블록에 전용 60~85㎡ 이하의 중소형아파트 1478가구를, 영무건설도 B12블록에 600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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