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재터널 위 식재수 대부분 고사 위기

차량운전자 육안에도 확연히 드러나

  • 입력 2013.08.05 12:38
  • 기자명 박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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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끊어진 금성산 정기를 잇는다는 취지로 개설한 맛재터널 등산로 연결사업이 관리부실로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나주시내에서 다시로 넘어가는 맛재터널위 등산로 구간에 식재된 나무들이 대부분 고사되어 흉물로 변해가고 있는 것.


맛재터널 등산로는 금성산 정기를 잇는다는 취지도 있지만 동식물이 함께 오가는 통행로로도 활용될 수 있어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던 사업으로 올해 1월 완공됐었다.


하지만 채 1년도 되지 않아 터널위 구간에 식재된 나무들이 대부분 고사되고 있어 오고가는 운전자들의 육안에도 쉽게 구별되어 지역명성에 누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공사를 담당했던 시공사의 하자보수 기간이 남아있어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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